프로펠러 비행기 말고 엔진을 사용하는 비행기는 무조건 비행운이 생기는건가요? 엔진열에 의해 지나간 자리에 온도차이가 생겨나면서 비행운이 생기는거니까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운은 하늘에 차가운 공기가 비행기 엔진을 통과하면서 만들어 집니다.
일반 여객기나 전투기에도 비행기 엔진이 있기 때문에 비행운이 만들어집니다.
찬공기가 비행기 엔진을 통과하면서 비행기 엔진의 뜨거운 열기와 마주합니다. 그리고 엔진을 통과하며 찬공기의 수증기가 물이 되고, 이 물이 배출되면서 구름과 같이 만들어 지는데 이를 비행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행운이 항상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건조할 경우 비행운이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행운이 잘 생기기 위해서는 습한 공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비행운은 대기의 기상 정보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척도로도 활용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조건은 아닙니다. 비행 시 외부의 습도와 온도 등 비행운이 생길 수 있는 조건이 맞아야 가능합니다.
비행기 주변이 뿌옇게 변하면서 구름처럼 생기는 것을 비행운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이 생기는 이유는 배기가스와 하늘의 온도차이 때문입니다.
겨울에 입김을 불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은 입안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의 차이 때문인데,
하늘의 온도보다 배기가스의 온도가 급격히 높기 때문에 이러한 입김(구름운)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공기가 완전히 뜨겁지 않은 곳을 비행하지 않는 이상 비행운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