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는 기업가치 개념보다 더 큰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소위 주식시장은 서로 가진돈으로 기업의 가치를 사고팔고 하는 것인데..
좀 더 단순화 시켜서 말하자면,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돈이 많을 수록 주가가 상승합니다. 주가는 사는 사람이 많을수록 오르고 파는 사람이 많을 수록 내려가니까요.
그럼 국채금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죠.
국채금리는 채권시장이라는 곳에서 형성됩니다. 즉, 돈으로 투자할 곳이 두군데로 나뉘는 것이지요.
돈이 주식시장에 들어가느냐, 채권시장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주가향방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수중에 1100억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현재 1100억을 가지고 있으니 사는데 전혀 지장이없습니다. 그쵸? 그리고, 위험부담을 안고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아요. 왜냐면 투자 안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거든요.
자 돈을 넣어두려고 하는데 선택지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채권시장: 원금보장에 수익률 3%
주식시장: 투자하는 데에 따라 -100~100% 수익 또는 손실, 원금보장 안됨
본인이 펑펑쓸돈 100억을 놔두고 1000억을 투자한다고 할때, 보장된 년간 30억을 포기하고 리스크있는 주식시장을 들어갈까요?
돈이 많은 기관이나 부자들 입장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퍼센트가 낮아도 이미 수십억의 돈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도 매우 안정적으로!
이래서 국채금리, 즉 채권의 이율이 상승하면 큰 돈은 채권으로 일부 옮겨가게 됩니다. 소위 수익률이 괜찮은 안전자산이 되는 것이지요.
그 결과, 주식시장의 큰 돈이 빠지게되고 주가 폭락이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