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종과 인종에게 자신의 딸을 왕후로 들이며 막강한 권력을 위두르던 이자겸을 인종이 자신의 측근세력을 종용하여 제거하려하자 이자겸이 척준경의 군사력을 동원해 이자겸의 난을 일으키는데 인종은 척준경을 이자겸과 갈라서게 해야된다는 최사전의 계략을 수용해 사태를 수습합니다.
왕은 내의군기소감 최사전과 대책을 의논해 이자겸과 결탁한 척준경을 끌어들여 병권을 확보한다면 이자겸을 쉽게 제거할수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척준경에게 이자겸은 신의가 없다며 충의로써 공을 세울것을 권하고 왕은 척준경에게 교서를 내려 지난일은 잊고 마음을 다해 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여 그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렵 이자겸의 아들인 이지언의 노비가 척준경의 노비들이 왕궁에 활을 쏘고 궁궐을 태운 죄를 비난했고 이 일이 척준경에게 알려져 이때부터 둘 사이에 불과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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