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트라우마로 학교 다니기가 힘들어요
제가 작년에 있었던 일인데, 저희 반과 옆 반이 싸우게 됐어요 근데 저는 옆반 친구들과 친한 사이여서 쉬는시간마다 가서 놀았었어요
저희 반 친구들은 옆반 친구들을 욕하고 옆반 친구들은 저희반 친구들을 욕했었었는데, 제 친구들이 저희반 친구들을 제 앞에서 욕할 때 저도 처음엔 참고 듣다가 점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만하라고 하고 반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반 친구들이 우리반에서 옆반 애들 욕한거 너가 말했어? 라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했어요
그런데 저한테 너가 쟤네랑 친하니까 의심할수밖에 없다면서 같이 놀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그 두 반이 싸운거에 잘못한것도 없고 욕 하지도 않아서 상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 반엔 제 친구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 친구들이랑 놀았는데 어떤 친구가 저한테 와서. 너네반 애들이 너 지금 엄청 욕하고 있대 라고 하면서 욕 한 내용을 알려주는거에요
그런데 그 내용 중 제가 옆반친구들과 친하니까 옆반 애들에게 뒷담화를 말한게 제가 분명하다는거에요
전 바로 제 친구들(옆반애들)에게 말했어요 믿고 친했으니까요
저는 그럼 이제 내 앞에서 욕은 그만 하겠지 라는 생각과 위로 받고 싶었던 마음에 말한건데
그냥 무시해, 쟤네가 뭐가 돼? 하면서 정작 저에게 위로, 걱정은 하지도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친구중 한명이 선생님한테 말하자면서 친구들이 저 대신 말해줬어요
선생님이랑 얘기하다가 눈물이 났는데 얘기 끝나고 반에 들어가니까 쟤 왜 울어? 지가 뭐라고 이런식으로 혼잣말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이때 부터는 선생님한테도 말 안하고 아무한테도 말 안해서 사과도 못 받은채 사건은 끝났어요
그런데 절 욕한 친구들중 몇명이 이번 같은반이에요 말도 걸어주고 잘 지내려고 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제 입장은 소름돋고 무섭다기보단 전 일이 생각나서 고통스러워요
이 친구들과 같이 지내는게 너무 싫어서 전학을 가고 싶어요
그런데 전학을 가려면 부모님이랑 얘기를 해야하잖아요
이유가 없으면 이상하고 이유를 말하자니 부모님이 너무 마음 아파하실거같아 말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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