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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사자51
힘센사자5122.12.22

고딩 아들이랑 자꾸 부딪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 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꾸 큰소리가 나게됩니다

시작은 좋은데 항상 끝이 안좋아요 ㅠ

최대한 아들 이야기에 맞춰주려 노력은 하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면 세대차이인건지 말이 안통하는 느낌입니다

진로이야기도 그렇고 학원선택문제도 그렇고 그냥 아들 뜻대로 하게 내버려둬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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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은 아들의 뜻을 존중해 주세요.

    그리고 모든 일에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하는 등

    책임감을 심어주시도록 한다면 아무래도 마찰이 덜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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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7.06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고등학생 아들이면 사실 자기가 알아서 결정하고 특히 공부에 대해선 스스로 해 나가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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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화란 원래 쌍방향입니다. 이럴 때 무작정 화를 내거나 아이와 고집 대결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이가 과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걸 들어줘도 될지 안 될지를 판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들어줘도 상관없는 일이라면 들어주고 버릇을 나쁘게 할 수 있다면 분명하게 말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의 원칙만 분명하다면 아이는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 되는지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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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찾아오는 청소년들은 말투와 말하는 내용이 약속이나 하듯이 다 바뀝니다.

    아이가 청소년이 되면 내 아이 인데도 어색하고 대하기도 어렵고 절망스런 순간이 생길 때가 많은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가 지나치게 버릇 없이 말하고 행동할 땐, 마음 속으로 절제를 외치셔야 합니다.

    화내지 않고 침착하게 말해야 합니다.

    아이와 잘잘못을 따지게 되면 매듭이 더 꼬이게 됩니다.

    절대 싸우시면 안되고 아이들 믿어주고 격려하는 것을 꾸준히 실천하게 되면 점점 부모님을 신뢰하는 눈빛으로 바뀌고 자신의 의견을 차분하게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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