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의 다세계 우주 해석의 연구는 어디까지 진행 됐나요??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로 미래의 사건은 관측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고 그 변할 수 있는 미래는 하나가 아닌 무한대의 가지수를 가질 수 있다. 그 무한대의 가지수를 가진 모든 미래가 존재한다는 이론인데 현재 어디까지 연구가 진행이 됐을 까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 얽힘 현상이 노벨상을 받았죠. 이외에도 양자역학과 관련된 많은 현상들이 있습니다.
예시로는 제비 뽑기가 있습니다. 1이적인 종이와 2가 적힌 종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과 저와 만나서 제비뽑기를 합니다. 질문자님이 하나 뽑고, 다른 하나는 제가 뽑습니다. 그리고 저와 질문자님은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상황에서 저와 질문자님께서는 결과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1인지 2인지 모릅니다. 단순히 확률만 존재할 뿐이죠. 이러한 상황을 양자역학에서는 1과 2가 중첩된 상태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만약 질문자님께서 너무 궁금해 종이를 펼쳐보게 되었는데 1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상태는 더 이상 중첩되지 않고 1로 결정되었죠. 그 순간 저의 결과도 2로 결정된 것이죠. 먼거리에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자님께서 하신 행동하나로 저의 상태가 결정되버린 것이죠. 즉, 저와 질문자님은 제비뽑기로인해 얽힌 상태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양자 얽힘이라 합니다.
빅뱅이론에 따르면 우리 우주가 한점에서 시작되었고 모든 물질은 한 곳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초기에 있던 물리량 중 보존되는 물리량이 있을 텐데, 이러한 것들이 흩어지면 전부 얽힌 상태가 된 것이죠. 그렇지만 이러한 얽힘을 이용하기에는 세상에 물질은 너무 많고 복잡하여 다룰 수도 없으며, 해석도 힘든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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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거나 우주가 몇개인지 세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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