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싸우고 돌아왔는데 넘어졌다고 말을 하니 속상했겠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말한 것은 친구를 감싸기 위함일 수도 있고 싸웠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와 싸워서 상처가 났다면 그것으로 인해 야단을 맞을 수도 있으니깐요. 아이들의 거짓말은 대부분 혼나지 않기 위함이 큽니다.
따라서 아이가 안정이 될 때까지 기다려줬다가 있는 사실을 이야기하는거죠. 아이와 마주앉아서 차분한 어조로 관찰하내용을 말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후에 부모님의 감정을 전달하고 '안전과 관련된 일은 꼭 엄마, 아빠가 알고 있어야 하니까 사실대로 말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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