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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11.10

놀라거나 긴장할 때 털이 서는 원리가 뭔가요?

사람은 놀라거나 긴장할 때 눈으로도 보일 정도로 털이 곤두서곤 합니다. 사람의 의지대로 털은 조정할 수 없는데 어째서 이런 상황에서 털이 설 수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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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놀라거나 긴장할 때 털이 서는 현상은 "털이 곤두서는 혹" 또는 "고립혹"이라고 불리며, 주로 동물의 생리적 반응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포유류에 관찰되지만, 다른 동물군에서도 일부 관찰될 수 있습니다.

    털이 서는 원리는 "근육의 수축"과 "신체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놀라거나 긴장하면 신체 내부의 신호가 전달되어 근육이 긴장하고 혈관이 수축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 주변에 있는 작은 근육인 "털근육"이 수축하게 되면서 털이 일어서게 됩니다.

    이 작은 근육 수축에 의해 털이 일어서는 현상은 동물의 신체를 보호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털이 일어서면 동물의 신체 크기가 커지고 공기를 가둬주는 효과가 있어 체온을 유지하거나 상대적으로 위협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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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갑자기 놀라게 될 경우 교감신경이 자극된다고 합니다.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면 몸이 흥분을 하게 되는데 이때 모근을 수축하여서 털이 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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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놀라거나 긴장할 때 털이 곤두서는 이유는 교감신경의 작용 때문입니다. 교감신경은 우리 몸을 긴장시키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신경입니다. 놀라거나 긴장할 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털을 곤두세우는 근육인 모근수축근이 수축하게 됩니다.

    모근수축근은 털의 뿌리 부분에 위치한 근육으로, 털을 곤두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모근수축근이 수축하여 털을 곤두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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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털은 교감 심정이 작용하게 되면 서게 됩니다 갑자기 놀라거나 했을 경우에 우리의 몸은 긴장을 하게 되는데이 긴장을 할 때 교감 신경이 자극이 되면서 털이 서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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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11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뇌속에 간 뇌라는곳은 사람의 생각(의식)에 의해 지배되는곳이 아니고 무의식이 지배합니다.


    간뇌에서 나오는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은 위급상황에서 주로 발동되는 신경계인데

    긴장할때 특히 더욱 발동됩니다.


    박동이 빨리뛰고, 호흡이 가빠지고, 모공이 수축해서 털이 서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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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름이 돋을 때, 척추에 있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뇌로 신호가 전달됩니다. 이 신호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이때 털근육도 동시에 수축됩니다. 이로 인해 털이 일어서고, 털 주변의 피부에 있는 센서가 자극을 받아서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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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이 긴장상태가되면 말초조직의 근육이수축하게됩니다.

    털아래에도 털을잡아당기는 소근육들이 있는데, 이를 잡아당기면서 털이 세워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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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가 갑자기 냉기에 노출되었을 때, 또는 감정의 급변 특히 공포감이 생겼을 때에 새의 털을 뽑아버린 살갗처럼 좁쌀알 같은 융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근에 있는 입모근(立毛筋)이 반사적으로 수축하여 그 곳의 피부가 작은 원형으로 융기하기때문이다죠. 입모근은 불수의근으로서 자율신경에 의해 지배되지만, 그 중추는 중뇌에 있는 체온조절중추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체온의 급변, 예컨대 발열 직전에도 오한 ·전율과 함께 소름이 생긴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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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긴장하거나 공포에 노출되면 뇌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 각 기관에 '긴급상황'이라는 명령을 보내 방어할 태세를 갖춥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피부가 닭살처럼 변하는 소름"이라고 합니다.

    뇌의 긴급명령에 따라 모낭 옆에 나뭇가지처럼 붙어 있는 '털세움근(立毛筋)'이라는 근육이 수축되는데, 이 근육의 작용으로 털은 '일동 차렷' 모양으로 세워지고, 털 주변의 피부는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닭살처럼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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