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피부과 이미지
피부과의료상담
피부과 이미지
피부과의료상담
곰살맞은칼새102
곰살맞은칼새10221.08.12

유륜 습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륜쪽에 생긴 습진으로 피부과에서 처방한 약이랑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랐습니다. 시일이 지나니 차츰 나아지다가 다시 수포가 올라오면서 습진 부위도 넓게 번져서 진물도 계속 납니다. 진물이 날때는 습포를 한 후 보습크림도 꼼꼼히 발라주긴하지만 보습크림을 바르고 나면 그 자리에 진물처럼 올라와 있습니다. 다시 진물이 나는 건지 아님 보습크림을 발라줘서 진물이 나는 것 처럼 보이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결국엔 멸균거즈를 붙이고 잠을 자는데 그래도 괜찮은 건가요? 또 스테로이드 연고는 습포를 하고 나서 보습크림 후 꼭 발라줘야 하는 건가요?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에 의존하다보니 내성이 생길 것 같아 불안합니다. 오래가는 유륜 습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일 확률이 있어 보이십니다.



    습진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늘, 양파, 고추 같은 자극적인 채소나 간장, 소금, 고춧가루 같은 향신료도 주부습진의 원인입니다.

    이런 성분은 자극 접촉피부염,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무장갑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 가려움증, 물집, 홍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변이 나타나는 모양 및 부위는 다양할 수 있으며 형태학적이 모양 혹은 침범된 피부의 부위로 습진을 나누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초기 증상은 감소하는 반면 각질, 색소, 침착, 피부주름 등이 발생합니다.


    습진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제가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이 없으면 전문의와 상담해 2차 치료를 바꿔야 합니다.

    2차 치료에는 알리트레티노인 성분 경구용 치료제를 고려합니다.

    3-6개월 꾸준히 복용한다면 재발을 막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륜 습진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속옷에 문질러 지거나 땅 같은 것 때문에 많이 생깁니다 상태가 심하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먹는약과 바르는 연고 처방 받으시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의 원인들은 물, 세정제의 잦은 접촉, 유전적 요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으면 피부를 보호해 주는 각질층이 손상되어 피부장벽의 손실로 인해 염증이 쉽게 유발됩니다.

    건조하면 더욱 쉽게 유발됩니다.


    습진에 걸리면 여러 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그 종류와 발병원인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이지만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가벼운 홍반에서 아주 심하게 진물이 나는 삼출성 병변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초기엔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성 구진 및 홍반과 함께 피부가 붓는 증세를 나타냅니다.

    습진은 가려움을 동반하고 있는지 여부로 다른 피부병들과 쉽게 구별됩니다.


    습진의 치료는 무엇보다도 피부과 의사와의 진료를 통한 결정이 중요합니다.

    1. 급성습진: 확인된 악화 요인을 철저하게 피해야 합니다.

    진물이 있는 급성 염증 부위에는 시원한 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과망간산칼륨 혹은 비로우 용액으로 1일 3-4회 물찜질합니다.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합니다.

    2. 만성습진: 3-4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으면 지속되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건조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고 특히 목욕직후에 전신에 바르도록 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처음에는 강한 제제를 사용하고 호전되면 약한 제제로 바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려운 피부병이며, 원인이 불확실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형태와 양상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가지 습진을 통틀어서 말할 때는 습진성 피부질환군이라고 말합니다.

    주부습진은 비누세제, 물일, 고무장갑, 흙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되고 지점토나 꽃꽂이 등의 취미생활, 약품을 만지는 작업일 때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있거나 어릴 때 태열이 있던 주부에게 호발될 수 있습니다.


    일단 습진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1. 급성: 선홍색의 붉은 반점이 생깁니다.

    진물, 물집, 피부융기 등의 증상이 주변 피부로 퍼집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서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부 열감과 부종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 만성: 피부 붉은 반점의 색이 좀 더 어두운 암갈색으로 변합니다.

    각질이 두꺼워 지며 건조함이 더 심해집니다.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는 증상과 색소침착 증상이 동반합니다.


    치료법은 근본적으로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병원 치료는 비정상적인 습진을 예전의 피부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지, 피부가 물이나 세제에 강하도록 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에 젖는 일을 할 때 비닐장갑안에 흰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은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습이 매우 중요하므로 수시로 보습크림,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집안일을 많이 하면 손이 물에 닿는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이나 세제같은 자극물질이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입혀서 피부의 보호 장벽이 손상되고 습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습도가 낮은 것은 모두 수부 습진의 위험 인자입니다.

    습도가 낮은 경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자극 물질의 투과를 증가시키며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서 습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습진의 증상은 염증으로 인해 심한 통증이나 열감, 간지러움이 발생합니다.

    특히 증상이 만성 중증으로 악화되면 보습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중증이 나타나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데 손이 붉어지거나 갈라지면서 수포가 생기고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려움이 생깁니다.

    환자의 절반이상이 우울감, 불안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습진의 치료를 위해선 염증의 정도와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있는 지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물일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좋은데 최소한 2주일간은 인내심을 갖고 물과 자극으로부터 격리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꼭 물일을 할 때는 고무장갑속에 면장갑을 끼도록하며 면장갑은 항상 마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진이란

    임상적으로 가려움, 홍반, 부종과 진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조직학적으로 표피의 해면화, 염증세포 침윤과 진피의 혈관 증식과 확장, 혈관주위의 염증세포 침윤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치료

    각 습진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분포를 보일 수 있으며, 국소적일 수 있고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급성 습진 -

    진물이 나거나 물집이 잡히는 급성 병변에서는 우선 시원한 생리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KMnO4 용액(1:5000)이나 Burrow용액(aluminium acetate(1:20-40))으로 하루 3-4회, 한 번에 15-20분씩 물찜질(습포)하거나 목욕을 하여 급성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진물이 나는 경우는 진물이 마른 후 국소도포제를 바릅니다.

    2. 만성 습진 -

    만성습진의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도포와 함께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바닥, 발바닥 등 피부가 두껍거나 태선화 병변에서는 강한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단기간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후 비닐이나 랩 등으로 밀봉하기도 합니다. 이런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두습진은 남에게 보여주기 민망한 부위라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기보다 감추고 참는 환자들이 많다. 속옷에 진물이 나와도 휴지로 닦아내거나 반창고를 덧대어 관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러나 잘못된 관리방법과 방치로 습진이 만성화되고 악화되면 피부가 검게 변할 뿐만 아니라 유두 조직의 변성으로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① 진물이 많이 날 때는 습포요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멸균된 거즈를 세척용 식염수로 적셔 증상이 있는 피부 부위에 올려둔다. 510분 정도 지나서 진물이 어느 정도 흡수되면 보습제를 바르고, 진물이 아직 남아있으면 새 거즈로 23회 반복한다.

    ② 진물이 많을 때는 기름지고 찐득한 제형보다는 산뜻한 제형으로 보습해야 한다. 진물이 줄고 딱지가 앉은 다음에 보습력이 좋은 제형으로 바르는 것이 진물과 가려움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③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가슴에 유륜까지 충분히 덮을 정도의 크기로 마른 거즈를 붙여놓는 것이 속옷과의 마찰이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속옷을 벗고 거즈를 떼어낼 때는 식염수로 충분히 적신 다음 떼어내면 다시 상처가 덧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④ 임의로 소독약, 비누 등으로 유두를 세척하거나 진단 없이 연고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멸균된 거즈가 아니라 휴지나 물티슈 등으로 진물을 닦아내거나 상처 치료에 사용하는 연고와 밴드를 잘못 사용한다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⑤ 속옷 재질은 면으로 된 것이 좋다. 와이어가 있거나 체형 보정 속옷보다는 브라렛이나 와이어리스 브라처럼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속옷이 가슴의 열감을 줄여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⑥ 집에 있을 때나 잠을 잘 때는 속옷을 벗은 채로 통이 넓은 면 옷만 입고 있으면 통풍이 잘 되면서 진물이 덜 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두습진 환자들이 각질이 생기고 어두워진 유두의 형태가 다시 되돌아올지에 대해 걱정하곤 한다. 유두습진 또한 다른 부위의 아토피피부염과 마찬가지로 영구적인 상처가 남기 전에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고 체질을 개선하여 염증을 가라앉힌다면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다. 다만 해당 부위가 속옷과 지속적으로 마찰하면서 자극이 계속 가해지는 특성상 다른 부위의 아토피피부염보다 호전 속도가 더딜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06630 | 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