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가 중국이 아닌 미국에게 망간, 코발트 운송사업권을 줬는데 이는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수도 있나요?
중국의 경우 일대일로이라는 명목으로 아프리카에 많은 돈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자 경제 기사로
전기차의 핵심 연료인 망간, 코발트 운송사업권을
중국이 아닌 미국에게 줬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현재 중국은 경기침체에 연장선상이고 미국은 고금리인데 튼튼한 고용을 유지하며
경제를 어느정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현재 아프리카 운송사업권으로 완벽하게 미국의 승리로 기울어져서
세계 경제에 또다른 영향을 가지고 올 수도 있을 정도인가요?
아프리카 운송사업권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이 희토류 및 수많은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세계경제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번 미국의 앙골라 광물자원 운송권은 중국의존도를 벗어나 독자적인 무역체계를 구성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앙골라가 운송사업권을 미국에게 줬다는 것이 세계 경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내용은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이 이미 일대일로 사업등으로 토대로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철도 등을 깔아주는 방식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는데
그 철도를 바탕으로 하는 물류 이동권을 미국이 차지하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물론, 이는 놀라운 사건이지만 그렇다고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다만, 중국이 미국 견제에 성공하기는 커녕 한방 먹은 사건 정도의 수준에서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로비토 회랑은 광물이 풍부한 내륙 콩고와 대서양에 인접한 앙골라의 로비토 항구를 잇는 철도 물류망을 말합니다.
컨소시엄은 30년간 구리, 망간, 코발트 등 광물 수백만t을 로비토 항구로 운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17억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2억5천만달러를 앙골라에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일대일로 정책에 탈퇴하는 국가 등이
늘어나는 등 이에 따라서 중국의 미국에 대한 견제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