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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56379
자린고비5637922.12.09

척추 협착증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나이
3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저희 어머니께서 오늘 척추 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으셨는데요.

협착증으로 인해 한쪽이 마비되는 증상이 있으셨는데 평소에 제가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하다보니 저도 나중에

협착증이 올까 두렵습니다. 협착증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평소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될지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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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척추 협착증은 디스크와 혼동되기 쉽습니다. 디스크의 정식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추간판의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함으로서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입니다. 하지만 협착증은 척추내 공간 사이가 좁아지는 병으로 뼈나 인대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척추협착증은 주로 유전적 소인, 퇴행성 변화, 척추불안증,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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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어머니께서 척추협착증으로 수술하셔서 고민이 많으시군요.

    평소 바른자세를 취하고 걷는 것이 척추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척추 질환 예방 효과가 뛰어난 운동 중 하나입니다. 걷기만 해도 근육과 관절이 움직이며 굳어진 요추라인을 정상적인 전만 각도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평소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라면 특히나 걷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걸을 때는 시선을 약간 위를 향하게 하고 등과 허리를 펴고 발뒤꿈치부터 바닥에 딛고 발바닥 바깥쪽부터 엄지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도록 걷는 자세가 올바른 방법입니다. 단,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하고 발바닥에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를 착용하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걸을 때 30분-1시간 가량 걷는 것이 좋고, 지나치게 빠르게 걷다 보면 발목에 무리가 오거나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산책하는 걷기 속도보다 약간만 빠르게 걷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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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척추간 협착증이 생기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디스크탈출입니다.

    디스크가 조금씩 탈출하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흡수되다보면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던 디스크가 점점 작아져서 척추 사이 공간이 좁아지게 됩니다.

    디스크 질환을 잘 관리해주셔야겠습니다. 요추전만자세의 유지와 신전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 영상은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정성근교수님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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