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점 귀농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자녀는 2명있구요..
3~4년전부터 강원도에 주말농장으로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주말에..
어느순간..도시생활이 점점 지쳐가네요...회사생활도..
맞벌이라..현재는 생활 하는데 문제는없어요....
제가 하는일이 수명이 길지않아...아이들이 대학생 될때까지..일하긴 어렵습니다..그래서 생각한게..귀농인데...
강원도에 부모님이 사시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동네 어르신들 알고 지내고 있어요....동네 어르신이 차라리 농사나 해보라고 하네요....(와이프도..반반..정도..하구요..)
앞으로 2년동안 농사 공부해볼려구 합니다....혹시 귀농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수익은 어찌 되시는지...(물론..몇평농사냐..작물에 따라 다르겠지만..)자녀들 9세 7세 입니다....애들 학교 보낼때까지..어느 정도 수익이 안정될까요..?
그냥 혼자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글 남겨 봅니다..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간단한 문제는 아닐듯 해요
막연히 아무거나 할생각이시라면 귀농귀촌 반대입니다
각 지자체 귀농 귀촌 프로그램이 있어요
아마도 시청 군청으로 직접 찾아가면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3~4년 한동네로 계속 가셨다면 시장 조사 해보셨을까요?
가구수 평균 연령대 그동네 주로 작목하는 종목
그 작물의 시장성 유통망 인력조달
내가 어느정도의 토지를 가지고 몇년정도를 고생할 각오를 하는지
그기간 가족 생계는 어떻게 할건지
제 개인적으로 농사는 장기적으로 볼때 분명 아주 블루오션이라 생각하는데요
천천히 시간을 잡고 꼼꼼히 하나씩하나씩 만들어 나간다면 본인이 원하는 그시점 혹은 이전에 훨씬 빨리 농사쪽에서 자리를 잡을수 있을거라 봅니다
하시는김에 농업후계자와 임업후계자 교육을 받아놓으세요
두가지 접목하면 아주 좋은 먹거리들을 가져갈수 있을듯 해요
봄부터 제대로 계획을 세워 하나씩 만들어보세요
저도 하고싶어 임업후계자교육까지 받았으나
배우자의 조력없이 여자가 해내기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는 상주시로 가고싶어 시청까지 방문했었어요
하고싶은 일을 하게 되면 즐겁고 행복하더라구요
꿈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쌈박한쌍봉낙타194입니다.귀촌교육한번받아보시는것이 좋을것같군요ㅠㅠ제가알기론몇년정도는수익이없다고보시면되요저두강원도 부모님물려주신땅이있어 주말농사겹자주갑니다고향도강원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