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살짝쿵유능한김치볶음밥
와이프가 술을 같이 먹다가 이유 없이 화를 내고 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풀어줘야 되나요?
와이프가 어제 같이 술 먹다가 어떤 포인트에서 화가 났는지 모르겠는데 집에 와서는 따로 자고 아침까지 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금 상황에서는 아내분의 감정을 먼저 다독이는 게 우선이에요. 옆에 슬쩍 다가가서 아래와 같은 느낌으로 말을 건네보세요.
일단 내 잘못으로 공을 돌릴 때 "여보, 내가 아까 눈치가 좀 없었지? 나도 모르게 실수한 게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계속 쓰이네. 기분 풀고 나랑 얘기 좀 해주면 안 될까?"
분위기를 환기하고 싶을 때 (시원한 물이나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이거 먹고 속 좀 축여. 아까 내가 혹시 서운하게 했으면 미안해. 화난 상태로 있으면 당신 마음만 상하잖아. 나 봐봐, 응?"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어서 답답할 때 "내가 정말 둔해서 왜 화가 났는지 바로 못 알아채서 미안해. 근데 당신이 이렇게 입 꾹 닫고 있으면 내가 너무 답답하고 걱정돼서 그래. 조금만 힌트 주면 안 돼? 바로 고칠게."
만약 아내분이 "됐어, 말 안 해"라고 하더라도 "알았어, 지금 당장 말하기 싫으면 조금 더 기다릴게. 그래도 나 여기 옆에 있을 거니까 마음 좀 풀리면 꼭 말해줘"라고 하며 곁을 지켜주는 게 중요합니다. 술기운에는 논리적인 해결보다 내 기분을 살피고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화가 풀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채택된 답변그럴때는 괜히 이유를 캐묻기보다는 그냥 허허 웃으면서 아침에 따뜻한 해장국이라도 한그릇 끓여줘보세요. 여자가 화가 났을때는 말로 풀려하기보다 일단 속부터 든든하게 해주는게 최고입니다. 글고 설거지나 집안일 몇개 슬쩍 도와주면서 기분 살피다보면 자연스레 풀릴겁니다. 너무 조급해말고 기다려주는게 상책입니다.
와이프가 질문자님 때문에 화가 난것도 아니고 그냥 화난건데 알 수 없는 화 때문에 질문자님이 굳이 사과를 할 필요도
없고요 풀어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거 때문에 화가났냐고 물어보시고 말하지 않는한 나도 앞으로 대화
안한다고 하세요 계속해서 숙이고 들어가시면 자기 화날때마다 그럴겁니다 그러면 피곤해서 같이 못살아요
뭔가가 있었을 겁니다
그 이유를 정확하게 모르는 것뿐이겠죠
당장은 너무 캐묻는 것은 힘들 수도 있겠고요
다음 날이나 그 다음에 조금 더 분위기 좋을 때
왜 그랬는지 물어보는게 좋을 듯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니까
근본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그런 경우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와이프가 그런 순간 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때가 많은데, 먼저 진심 어린 관심과 이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제 기분 상한 일이 있었니?”처럼 공격적이지 않은 말로 대화를 열어주기가 좋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와이프가 말할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주기도 필요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