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교 생기부 자율 파트에 들어가야 할 내용, 둘 중 어떤게 더 좋은지 알려주세요.
고등학교 교사인데 정확히 답이 나오지 않아서 질문 올려봅니다.
예시1)
2025.03.05. 현장체험학습 참여 ~~~~
2025. 06.01. 재난안전 관련 수업 참여~~~
이런 식으로 학교에서 했던 행사의 나열 및 여기서 배운 내용을 통해 ~~를 알게 됨.
예시 2)
주제탐구 ) ~~ㅇ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를 읽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함. ~~~내용~~~~. ~에서 ~~한 점이 돋보임.
주제탐구2) ~~에 궁금증을 갖고 ~~의 실험을 진행함. ~~가 붉은색으로 변성될 때 ~하다는 결론을 얻어냄.
제가 학교를 옮길 때마다 자율 파트와 진로 파트에 적는 내용의 트랜드가 너무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데,
예시1과 예시2의 내용을 비교했을 때, 어떤 쪽이 좀 더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제 생각에,
예시1 장단점 : 배우고 깨닫고 성장한 점의 나열이 명확해서 좋지만, 학교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일괄 운영한 내용을 매번 개별화된 내용으로 쓰기가 매우 어려움.
예시2 장단점: 보고서를 토대로 쓰기 떄문에 작성이 용이하고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발전 요소를 적기 편함. 다만, 성취수준에 맞게 작성하기 까다롭고 과목의 성취수준에 딱 맞는 성장 내용을 정확히 적기 어려움.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예시1과 예시2 모두 생기부 자율활동란에 들어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최근 흐름이나 평가 관점에서는 예시2 쪽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2는 학생 개인의 탐구 의지와 사고력, 문제 해결 과정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기주도성과 진로 연계성이 강조되는 요즘 평가 기준에 더 부합하는 편이에요. 반면 예시1은 활동 참여 사실과 느낀 점 중심이라 개별화가 어렵고, 학생의 주체적인 모습이 덜 드러날 수 있어요. 물론 학교 상황에 따라 예시1이 더 현실적인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다면 예시2처럼 학생의 탐구 과정과 결과를 중심으로 서술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진로와 연결되는 탐구라면 자율과 진로 파트 모두에서 활용도가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