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은 단순한 생활습관 변화일 수도 있지만, 특정 비뇨기계 이상이나 전신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본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다시 마려운 느낌이 반복된다면 빈뇨 증상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이런 변화가 생긴 원인으로는 수분 섭취 증가,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증가 같은 일상적 요인부터, 방광염, 전립선염, 요로감염 등의 질환, 또는 당뇨 초기증상까지도 고려해 볼 수 있죠
남성의 경우 전립선 문제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30대 이후부터는 전립선이 점차 커지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방광이 자주 자극받아 소변을 참기 어렵고, 자주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긴장 상태가 방광 기능을 과민하게 만들어 심리적인 요인으로도 빈뇨가 나타날 수 있어요.
해당 증상이 며칠 혹은 몇 주간 지속되며 생활에 불편을 줄 경우, 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 전립선 초음파, 당뇨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