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 건국자 로물루스가 설치하여 로마 건국 때부터 존재했습니다.
왕정 때 씨족의 장로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하며 공화정 때 의원수 300명, 뒤에 600명이 되었습니다.
의원의 임기는 종신으로 처음 귀족만으로 구성되었으나 차차 평민도 참가했으며 BC3세기경부터는 임기 만료된 정무관이 자동적으로 의원이 되었습니다.
의원은 점차 최상급 신분이 되었으며 연령제한과 재산자격까지 생겼으며 공화정 때 민회, 정무관 등과 함께 로마를 지탱하는 3개 기둥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입법, 행정기관이 아니었으나 최상급 신분의 종신의원에 의하여 구성되었기 때문에 그 권위는 매우 높아 국정 운영의 실질적 중심기관이 되었고, 원로원 결의는 법률과 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입법, 자문 등 국정활동 및 집정관을 선출하였고 선출제정 때 황제 권력과 대립, 협조를 나타냈으나 역사를 움직이는 주체적 구실은 하지 못했고 권한도 축소되었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제의 도미나투스 성립 뒤 명예적인 칭호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