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1금융권도 망할 수 있습니다.
1금융권이란 일반적으로 은행 등을 말하며, 이들 기관은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원 등의 감독을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금융 기관은 사람들로부터 돈을 모아 대출을 주는 것이 주요한 업무입니다. 이 과정에서 대출 받은 사람이나 기업이 돈을 갚지 못하면, 은행은 손실을 입게 됩니다. 이런 손실이 크게 쌓이면 은행은 결국 파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례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한국에서도 1997년 IMF 위기 때 은행들의 파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