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엿, 올리고당, 조청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음식 조리시 물엿이나 올리고당 혹은 요리당 등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차이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물엿, 올리고당, 요리당, 조청의 차이점과 조리 용도 및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밝은펭귄185입니다.
물엿, 올리고당, 조청은 모두 당의 대체 원료로 사용되는 식품 원료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엿: 옥수수나 쌀 등의 전분을 가공한 뒤에 물과 염기를 사용하여 당분 분자를 분해하고 농축시킨 것입니다. 색상이 투명한 것이 일반적이며, 당도는 50%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자, 음료, 조리 등에 사용됩니다.
올리고당: 전분에서 만든 당뇨 원료를 고온과 압력 하에서 처리하여 생산된 식품 원료입니다. 색상은 투명하고, 당도는 70~80% 정도입니다. 제빵, 제과, 음료 등에 사용됩니다.
조청: 옥수수나 보리 등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시켜 만든 식품 원료입니다. 색상은 검은색이며, 당도는 75% 이상입니다. 주로 음료나 과자류의 원료로 사용되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과자나 음식에도 사용됩니다.
이들은 모두 당의 대체 원료이지만, 각각의 생산 방식과 색상, 당도 등이 다르므로,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용도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굳센때까치29입니다.
물엿은 곡류의 전분에, 산과 효소를 활용, 당으로 만든 것이라고 해요. 허나 올리고당은, 포도당에 과당을 결합시켜 만든 것으로. 이 둘은, 재조 방식부터 완전히 다른 감미료인 거죠. 조청은 각종 전분질 식품에 엿기름을 넣고 은근하게 고아 만들며, 요즘은 주로 쌀로 만듭니다. 표백이나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아 진한 갈색이 돌며 각종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