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의 기원은 춘추전국시대의 <시경>의 대아편에 ‘갹(臄)’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송대의 운서 <집운>에 의하면 양의 창자에 고기와 내장을 넣어 구운 음식으로 이릅니다. 또 북위의 농서 <제민요술>에는 양의 선지, 기름, 밀가루, 쌀밥을 섞은 뒤 갖은 양념을 하여 하여 양의 대창에 넣고 삶아서 썰어 먹는 '양반장차해'라는 음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순대 자체는 고려시대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순대국이라는 음식은 20세기 초에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특히 1950년대 이후에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