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화폐는 언제 처음 사용하게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은 카드를 사용하느라 현금을 많이 쓰진 않는데요.
문득 궁금한데 우리나라의 화폐는 언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영리한게논39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에 대한 기록으로 조선시대에 펴낸 '동국사략'과 '해동역사'라는 책에 나오는 고조선 시대에 기원전 957년경에 '자모전'이라는 주화를 사용했다고 나온다고 합니다.
유물로 전해오는 가장 오래된 화폐는 996년 고려 성종때 만들어진 '건원중보 배 동국철전' 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유통된 주화는 고려시대에 '해동동보' 와 술병모양으로 만들어진 '은병'이라고 하네요.
최초로 등장한 지폐(종이화폐)로는 고려말 숙종때 '자섬저화고'라는 관청에서 만들어낸 '저화'라고 합니다.
대한제국(1893년) 시기에 고종황제가 화폐개혁을 위해 구폐를 신폐로 교환할수 있도록 만든 '호조태환권'이 근대적 의미를 띤 최초의 지폐라고 할수 있는데 화폐개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모두 수거되어 소각되어졌다고 합니다.
현재와 같이 사용되어지는 지폐는 1902년에 일본에 의해 제일은행권으로 발행된 1원권, 5원권, 10원권이 발행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그만물총새32입니다.
한국의 화폐 사용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용 시작 시점은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일부 기록에서는 고려 시대(918년-1392년)에 동양 암호화폐인 "관통보"라는 종이 화폐가 사용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래된 형태의 화폐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동전의 형태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진 가장 오래된 배급된 화폐는 조선 중기(16세기 중반)에 "당전"이라는 화폐였습니다. 이 화폐는 조선 왕조 시대에 사용되었으며, 여러 번의 화폐 개혁을 통해 모양과 명칭이 변화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화폐 사용이 정식으로 시작된 시점을 명확히 정할 수는 없지만, 고려 시대 이후 조선 시대에 동전이 사용되면서 화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