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나 고양이처럼 복잡한 교감은 어려울 수 있지만, 곤충도 일정한 수준의 훈련이 가능합니다.
흔히 곤충은 단순한 반사 작용만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꽤 놀라운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벌목에 속하는 곤충들은 비교적 높은 지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꿀벌은 숫자 '0'의 개념을 이해하고, 동료들에게 먹이의 위치를 춤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상의 합의를 도출하는 능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개미는 몸집 대비 뇌의 크기가 매우 큰 편이며, 복잡한 사회 구조를 이루고 협력을 통해 먹이를 모으거나 집을 짓는 등 놀라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다른 개미 종을 노예처럼 부리는 개미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곤충에게 특정 행동으로 유도하는 훈련이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