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서 발행한 코인은 유틸리티 코인인가요? 아니면 시큐리티 코인인가요?
대부분의 거래소에는 해당 거래소의 코인을 만들어 상장을 하는데요. 이런 코인들은 어떤 종류의 코인이고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코인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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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서 코인을 만드는 것은 거래소 활성화를 위해서 처음 기안 되었습니다. 해당 거래소에서 거래를 하면 수수료 수익에 대해서 페이백 해주는 것인데요. 이 페이백을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걸 배당형 암호화폐라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발행하는 코인은 시큐리티쪽에 매우 가까습니다.
자체발행한 코인을 보유함으로써 거래소에서 발생한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배당받는 성격은 기존 주식시장의 배당금의 성격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죠.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형식을 취해 거래소의 운영자금으로 쓰이는 등 성격은 기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조달 성격과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큐리티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도 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암호화폐를 제작하고 발행하는 이유는 아직 법적인 제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자본시장법을 교묘히 빗겨나가면서 발행을 하고 있죠. 일례로 바이낸스에서 발행한 자체 암호화폐의 백서도 최근에 조금 수정한 이유도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빗겨나가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