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모낭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며, 이 균은 일반적인 손 세정제나 비누로도 어느 정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특히 "아이깨끗해"와 같은 항균 기능이 있는 손 세정제를 충분한 시간(20~30초 정도) 손 전체에 잘 문질러 사용했다면, 모낭균 대부분은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손에 상처가 있거나, 짠 직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았고 곧바로 얼굴이나 다른 부위에 손을 댔다면, 피부 감염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걱정되신다면 손 세정 후에도 알코올 손소독제나 항균티슈로 한 번 더 소독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 위에 모낭균이 잠시 묻는다고 바로 감염되는 건 아니며, 손위생을 철저히 하면 대부분 예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