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인거 같습니다. 내장비만과 어떻게 구별하나요??
복부비만과 내장비만을 어떻게 구별할수 있는지요?
내장비만이 더 몸에 안좋다고 하여 걱정이 되어서요
비만의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지방이 피부 아래 위치하고 대체로 엉덩이, 복부, 허벅지 등의 부위 등에 많이 축적된 피하지방형과 내장 내 축적된 내장지방형 비만이 있습니다. 전자는 여성의 경우가 많고 후자는 남성의 경우가 많습니다. 피하지방은 단숨에 비만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축적되며 분해가 잘 되지 않는 성질이 있기에, 빼는데도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유형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 또한 다른데요. 내장지방형은 식습관과 수면패턴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피하지방형은 꾸준한 유산소운동의 병행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피하지방형은 엄지와 검지로 뱃살을 집었을 때 늘어지듯 두껍게 잘 잡히며, 내장지방형은 뱃살이 단단하고 잘 잡히지 않습니다. 옆으로 심하게 퍼지지 않고 둥그렇고 단단하게 솟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밀한 진단은 복부초음파나 CT 촬영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한비만학회의 복부비만 기준으로 봤을 때 남자는 35인치 이하(90cm) 여자는 33인치 이하(85cm)를 질병 위험도 기준으로 안전하다고 본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고열량, 고탄수화물의 식습관에서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신선한 채식, 고단백(달걀,두부,닭가슴살) 위주의 식사로 바꾸고, 규칙적인 수면패턴 유지와 음주 섭취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부지방 연소를 위한 유산소운동과 뱃속 근육을 자극하여 근력을 강화하는 복부운동의 병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23922&memberNo=4328593
배가 많이 나오신 듯합니다.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이것이 내장지방이 더 많이 쌓인 것인지, 아니면 피하지방이 더 많이 쌓인 것인지를 구분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는 경우 복부 CT를 찍어서 지방층의 범위를 통해 어떤 지방이 더 많이 쌓여 있는지, 어떻게 앞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은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것이 건강에는 더 좋지는 않습니다. 식사 조절, 특히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보시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꼭 체중감량에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