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면 왜 귀가 멍멍해지나요?

Question

얼마 전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가족들과 여행을 갔었는데 비행기를 타니 귀가 한참동안 멍멍했었어요. 높은 곳에 등산했을 때도 귀가 멍멍하던데 왜 높은 곳에 가면 귀가 울리는 느낌이 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상에서는 대기권 전체가 누르는 힘을 받는 상태에서 일상생활이 이루어 집니다. 즉 몸안의 압력과 몸밖의 압력이 동일한 상태가 즉 1기압을 유지하게 됩니다. 높은 산 위에 올라가면 산 높이만큼 대기의 압력을 받지 않으므로 그만큼 압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고도가 높아지면 귀가 먹먹한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우리 몸 안의 압력보다 몸 밖의 압력이 낮은 상태가 되어 고막이 바깥으로 부풀게 되고, 고막이의 기능을 잘 하지 못해서 먹먹함을 느끼게 됩니다. 산위에서 밥을 지었을때 설 익는 것도 압력이 낮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높이 올라가게 되면 외부의 공기가 희박해져 공기 압력이 감소합니다. 이 때 체내의 압력과 외부 환경의 압력을 맞춰주기 위해 귀가 먹먹해지는것입니다.

추가로 조금 더 설명드리면, 귀의 역할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소리를 감지하는 역할,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 압력을 유지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압력은 높은 지대에 올라가거나 빨리 달리는 차에서 귀가 먹먹해진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겁니다. 이는 유스타키오관에서 외부 압력과 내부압력이 평형을 이루게끔 조절을 하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아져서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은 약 1대기압을 유지하고있지만, 높은곳은 이것보다 낮아져서 우리몸이 적응이 덜 되어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종재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에 올라가면 귀가 멍해지는 이유는 고도가 높이 올라갈 수록 기압이 낮아져 고막의 바깥의 압력이 우리몸안의 압력보다 낮아집니다.

이때 귀의 중이 중 고막의 압력을 조절하여 고막의 진동을 정상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스타키오관이 있는데 등산할 시에 빠른 걸음으로 높은 고도를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이 유스타키오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고막이 기압이 낮은 바깥으로 불룩하기 튀어나오면서 귀가 먹먹한 느낌과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이때 침을 삼키던지 코를 막고 살짝 씁하고 숨을 삼켜주면 강제로 유스타키오관을 자극하여 고막의 압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Answer 5

귀에 있는 유스타키오관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유스타키오관은 귀에 들어오는 기압을 조절해줍니다.

그런데 귀가 먹먹해진다는 것은 유스타키오관이 기압을 유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비행기의 높은 기압에 의해 고막의 모양이 달라지는데, 평상시 평평한 고막이 기압이 강한 쪽으로 밀려서 먹먹해지기 때문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상에서 멀어질수록 기압은 낮아집니다. 그러다가 더 높이 올라가면 체내 압력이 기압보다 더 높아지게 되는데 이 때 귀에 있는 유스타키오관이 압력을 받으면서 먹먹해집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침삼키는 등으로 유스타키오관을 열어주면 압력이 저절로 맞춰져 괜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