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미국을 쫓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됨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기조도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대출금리 때문에 계속 국민들을 안심시키려고 예금 금리에 대한 압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의 기준금리가 5%대를 향하는데 우리나라의 정점금리가 3.5%를 말한다는 것은 조금 어불성설 같습니다.
게다가 지난 7월에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 기준금리 정점은 2.5%수준이라고 한 번 거짓말을 했던적이 있었는데요.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채권시장의 금리 상승을 막기 위한 언론플레이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예금 금리는 내년 상반기 까지는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니 만기가 1월에 돌아오시는 예금은 해지하지 유지해주세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을 얘기해신데로 만기가 가까운 예금은 해지보다 예금담보대출을 받아서 다시 예금을 가입하시게 되면 1개월치에 대한 대출이자 손해만 발생하게 되는 효과가 있어서 좋은 방법으로 많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내년에 1월에는 금리가 오를텐데 굳이 손해를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