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풀어나가는 과정자체를 기피하는 남자친구
제가 지난날에 문제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짚고 넘어가는거 자체를 남자친구가 회피하는데요
어제 너무 회피하고 짜증나는게 빡쳐서
오늘 제가 병가쓰고 쉬려한다고 쉬고 나중에 연락한다니까
응 그래 알겠어 푹쉬어
이렇게만 딱보내고 끝내는데요 ^^
저랑 끝내자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제가 가장 현명하게 답변하는 걸까요?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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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특출난꽃무지260입니다.
모든일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때마다 대화를 회피하고 은근슬쩍 넘어가려한다면 한번 기회를 만들어서 대화를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때에 따라서 그런게 필요할때도 있지만 살다보면 오히려 큰일일수록 참는것보다는 대화를 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결을 봐야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을 위해서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회피 성향을 가진 사람은 그게 기질이라서 쉽게 바뀌지도, 무엇이 문제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당장 카톡이나 전화로 이야기를 이어가면 감정이 격해져서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일단은 따로 답장 없이 기다리고 마음이 진정된 뒤에 될 수 있으면 전화보다는 만나서 긴밀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