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떡먹기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누워서 떡먹기는 실제로 매우 어려운 동작이잖아요?
근데 누워서 떡먹기라는 말의 뜻은 정말 쉬운 일을 할 때 쓰게 됩니다.
누워서 떡먹기는 언제 처음 나온 말이기에, 쉬운 일을 뜻하게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누워서 떡을 먹는 다는 속담이 생겨난 유래를 보면 그 속담에는 우리 조상들의 한과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예전에는 식량이 귀했습니다.
'보리고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끼니도 때우기 힘들었지요. 명절 때가 되어도 떡은커녕 밥도 먹지 못하는 집이 많았답니다.
그런 조상들한테 가장 큰 소망이 무엇이겠습니까? 배부르게 먹는 것이었습니다.
떡은 감히 바라지 못할 사치품이었지요. 그리고, 예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사를 지었습니다.
집안일에 농사일에 거의 한 시도 쉬지 않고 일을 했지요. 그렇게 쉬지 않고 일을 해도 겨우 끼니를 이을까 말까 했으니까요.
그런 조상들의 소망은 잠시라도 쉬는 것, 여름에는 시원한 방, 겨울에는 따뜻한 방에서 마음 편히 눕는 것이었습니다.
즉, 식량과 휴식은 우리 조상들이 바라는 꿈이었습니다. 그것을 한데 아우른 말이 "누워서 떡먹기"였습니다.
실제로 누워서 떡을 먹을 수는 없지만, 풍족한 식량과 편안한 휴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이
"누워서 떡 먹기"였던 것이었지요.
"그런 꿈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 소망이 표현된 말이 "누워서 떡 먹기"이고,
그 말이 지금에 와서는 "하기가 매우 쉬운 것"이라는 뜻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누워서 떡먹기 유래|작성자 라오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누워서 떡 먹기
그만큼 쉬운 일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이 뜻과 비슷한 사자성어 낭중취물이 있죠.
유래는 5대10국 시대에 이곡이라는 자가 '중원에서 나를 재상으로 기용한다면 오나라를 얻는 건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것과 같다.(탐낭중물)'고 자뻑한 것이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정말 쉽다는 뜻으로 쓰고 있는 ‘누워서 떡 먹기’란 말은, 잘못 쓰이는 대표적인 말이다. 애초 이 속담은
‘누워서 떡을 먹으면 콩고물이 떨어진다’이다.
떡을 누워서 먹다가 얼굴을 더럽히고
게을러진다는 의미이지, 뭔가
얻어먹을게 있다는 뜻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식량이 매우 귀했을 때 식량과 휴식은 조상들이 바라는 꿈이었습니다.
그것을 한테 아우른 말이 누워서 떡먹기 였습니다.
실제 누워서 떡을 먹을 수 없지만, 풍족한 식량과 편안한 휴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이 누워서 떡 먹기였습니다.
이 말이 지금에 와서 하기가 매우 쉬운 것이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누워서 떡먹기 라는 말의 유래는 5대 10국 시대에 이곡이라는 사람이 중원에서 나를 재상으로 기용한다면 오나라를 얻는건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것과 같다고 자기가 잘났다고 믿는 자뻑한것이 그 기원입니다.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누워서 떡먹기라는 용어는 잘못쓰이는 단어 중 하나라고 합니다.
쉽다 거나 정말 쉽다는 뜻으로 쓰고 있는 ‘누워서 떡 먹기’란 말도, 잘못 쓰이는 대표적인 말이다. 애초 이 속담은 ‘누워서 떡을 먹으면 콩고물이 떨어진다’이다. 떡을 누워서 먹다가 얼굴을 더럽히고 게을러진다는 의미이지, 뭔가 얻어먹을게 있다는 뜻이 아니다. 말의 반만 쓰이고 있으니 반대의 의미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누워서 떡 먹기’와 ‘콩고물이 떨어진다’로 분리 되면서 뜻이 변했다. 작은 이익을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는 말이 아니라, 콩고물이 떨어져 나를 더럽힌다는 것에 강조점이 있는 말이다. 현대인들은 이 속담을 반쪽씩 따로 쓰면서 전혀 다른 뜻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