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의 신경 전달 물질이 여러개 있던데 기능좀 알려주세요

Question

책에는 신경전달물질에 도파민 , 세로토닌, 옥시토신등이 있다고 말하고 있던데요.

각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인위적으로 어떻게 조절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아드레날린

스트레스나 공포 흥분(화가 나는 등) 상태의 반응이 나타나면 에피네프린은 심장속도를 빨리하고 혈관이 축소되어 심장이 고혈압으로 펌프질을 하게 됩니다. 혈압 및 혈관조절, 스트레스 반응 등을 주로 담당합니다.

2. 도파민

도파민은 두뇌에서 생성된 강력한 신경전달물질로 두뇌의 보상체계에서 쾌감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이며, 본능적, 감정호르몬 조절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고도의 정신기능과 창조성을 주로 담당하고 있어 두뇌에서 과잉된 도파민 분비가 이루어질 때 정신분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세로토닌

세로토닌은 기분 좋게 안정시키는 촉진제입니다.

다른 ‘아민’들과 다르게 두뇌를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가라앉힘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세로토닌은 주로 이완시키고 분위기와 감정, 의욕, 수면을 조절하는 행복호르몬입니다.

그리고 우울증을 해소하는 것과 관련 있습니다.

4. 옥시토신

사랑할 때, 특히 깊은 사랑을 나눌 때 분비됩니다.

스킨십 때 가장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옥시토신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애착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