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그렇고 기업들 대부분이 왜 erc-20을 고집하나요?
삼성전자가 이번에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한다는데 이더리움과 이더리움기반 erc-20토큰 기반으로 개발을 한다고 합니다. 이더리움 연합에 가입된 국내 대기업들도 굉장히 많고 루니버스도 그렇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erc-20을 고집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더리운 기반 ERC-20을 왜 많이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 주셨는데요.
ERC-20을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폭 넓은 확장성과 쉬운 사용성, 그리고 범용성입니다. 물론 삼성은 EEA에 가입되어 2년전부터 이더리움 관련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을 제외한 일반적인 블록체인 업체 입장에서 ERC-20을 선택하는 이유는...
쉽게 만들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범용성 부분이 아주 강력한 이유가 될것입니다.
예를 들어,
퀀텀 코인 댑이었던 스페이스 체인, 루나스타, 메디블록은 추가 거래소 상장이 쉽지 않아 결국 QRC-20에서 ERC-20으로 이주했거나 추가 발행 했습니다.
이유는 거대 거래소에서 QRC-20 토큰을 상장하지 않았고, QRC-20 토큰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퀀텀 코인이 상장되어 있어서 개발이 어려운건 아니었지만, 추가적인 개발과 유지 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지원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반해 이더리움 토큰을 상장하지 않으면 거래소라고 하기 힘들만큼 대부분의 코인이 ERC-20기반이었기 때문에 추가 ERC-20토큰 상장은 쉬운 작업이 됩니다.
결국, 가스비나 속도등 여러 단점이 있지만 신생 코인으로써 거래소 상장이 수월해야지만 유동성이 확보되고 추가 상장이 되어야만 토큰의 시세가 높아지는 장점도 있어서 코인 개발사들은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토큰을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오스나 트론 기반 코인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의 양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가성비가.좋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메인넷인.코인들을.상장하기.위해서는
극단적인 예로.들자면
메인넷 코인당 1대의 서버가 필요로 하게 됩니다
즉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리플 스텔라를 상장해야.한다면? 거래소 입장에서는 총 4대의 서버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4대의 서버를 관리해야할 기술자들도 있어야겠죠
근데.만약 메인넷 코인이 300종류라면?
300대의 서버가 필요하니 최소.인원은 몇십명이.필요로 하겠죠
그래서 유지지와.관리의 문제가 대두되는것이구요
이에반해 erc20은 서버한대만.설치하면
Erc20토큰류를 거의 무제한으로 추가할수 있습니다
즉.가성비가.엄청나죠
물론 위의 예는.극단적으로 설명드린것이구요
확실한건 erc20이 가성비가.탁월하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