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4기의 치료 방향은 보통 어떤가요?
저희 아빤 간, 폐에는 전이가 없는데 대동맥에 많이 전이가 되어 있고 임파선 전이가 있어서 4기인데요.
이런경우 대동맥 타고 장기전이도 금방 된다고 설명하시던데, 항암은 지금 2차인데 폴폭스만 하고있어요.
유전자검사 얘기도 없으시고 다른분들은 아바스틴같은 표적도 같이하던데 아빤 왜 안하시는건지..
유전자검사 해야 표적 추가된다고 하던데 저희한테 동의구한건 없거든요 여쭤봐야할까요?
그리고 간이나 폐등 장기전이된거보다 대동맥 임파선에 많이 전이된게 더 예후가 안좋은건지 문의드려요.
직장에 암은 8.7cm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일단 4기라면 예후가 안좋은것은 맞습니다.. 항암 및 방사선치료가 수명연장하는 가장 중요한 치료가 되겠고,, 보통 조직검사등을 하면서 유전자돌연변이 검사등을 루틴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표적치료제 적용기준이 안됐을 가능성이 있을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장암 4기는 원발 종양이 직장을 넘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귀하의 아버님이 간이나 폐에 전이가 없고, 대동맥과 임파선에 전이가 있는 경우, 이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간주됩니다. 현재 폴폭스(FOLFOX) 치료를 받고 계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직장암에 대한 표준 화학요법 중 하나입니다. 표적 치료제인 아바스틴(Avastin)은 종양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특정 경우에 추가되는 치료 옵션입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유전자 검사는 특정한 변이를 가진 암에 대해 더 효과적인 표적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필요한 것은 아니며 해당 종양의 조직 표현형에 따라 약제 사용을 결정합니다. 아버님의 치료 계획에 대해 담당의사와 면밀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