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에 오른쪽 난소 5cm 기형종, 내막종, 장막하근종 수술 했어요.
별탈없이 잘 회복중이었는데 생리 예정일 3일 남은 지금
갑자기 기형종을 제거한 오른쪽 난소 (배꼽 오른쪽)에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더라구요.
수술한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출혈성 황체 혹이 생기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수술이 원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통증의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파열되면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심한 움직임을 피하라고 하는데
해외에 있기도 하고 수술한지 2주차에 다시 수술 얘기를 들으니 겁이 나네요 ㅠㅠ
통증의 정도가 심하진 않은데 괜찮을까요? 수술 후 생리하려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