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자궁쪽)와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검사 결과에는 운동을 무리해서 한 거 같다고는 하는데 자궁 왼편에 작은 물혹도 잡힌다고 했습니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데 정확한 건 부인과 가보라고 해서요. 혹시 응급실에서 CT 찍어본 건데도 산부인과 따로 가서 검사 받아봐야하나요?
물혹 내버려두면 어떻게 되나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 환경인데 요인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종양이 의심되는지를 확인해야 하므로 산부인과는 따로 방문하셔서 진료받으시는게 안전합니다. 원인에 따라 방치되었을 경우 더 악화될지, 변화가 없을 것이라 예상되는지가 달라집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경과를 보기 위해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 문제가 없는 낭종의 경우는 경과관찰을 합니다.
요인은 딱히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응급실 CT만으로 정확하게 파악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초음파 검사까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물혹은 양성 종물이기 때문에 그냥 두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꼬이거나 터지거나 하면 문제가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