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만지작 거린다면 기저귀 떼기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7개월 이면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기저귀와 이제는 이별을 해야돼 라고 말을 해주시면서 기저귀와 이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변기와 친해질 수 있도록 변기를 자주 보여주시고 대소변가리기 관련된 동화책을 자주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제는 변기에 응가와 쉬를 하는 거야 라고 자주 반복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변기에 앉아서 쉬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만지작 걸릴 때 쉬는 변기에서 하는 거야, 우리 변기에 앉아서 쉬할까 라고 말을 먼저 해주시고 아이의 손을 잡고 변기에 가서 변기에 앉히고 쉬를 하도록 시도해 보세요. 아이가 거부한다면 잠시 일보후퇴 하시고 다음에 또 시도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