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태식 과학전문가입니다.
통상 원자력발전소, 수력발전소, 화력발전소 등에서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 전기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변전소를 거치게 됩니다. 발전소에서 말단 수용가까지 거리가 멀어서 많은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 손실을 줄이려고 특고압(154 또는 345kv)으로 송전을 합니다.
특고압으로 송전된 것을 수용가 가까운 곳에서 전압을 낮추는 곳이 바로 변전소인데 보통 이 변전소에는 특고압으로 송전된 전기를 22.9kv로 낮추게 됩니다. 변전소에서는 다시 22.9kv로 낮춘 전기를 흔히 볼 수 있는 길가에 무수히 많은 전봇대에 전기줄로 전기를 보내서 수용가 근처 전봇대에 설치된 변압기로 보내 이 변압기에서 220V 또는 380V 등으로 변환해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변압기는 전압을 변환하는 설비로 변전소에도 변압기가 있고 우리 주변 전봇대에도 변압기가 있는데 용량이 다를 뿐 전기를 변환해주는 원리는 동일합니다.
변환해주는 속 재료는 구리, 아몰퍼스 등을 사용하고 케이스는 철이고 외부에서 볼 때 전기 연결해주는 것은 예전에는 사기 성분 요즘은 폴리머 재질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