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무기는 궁시, 도검, 창, 당파, 낭선, 방패_등패, 거마, 질려 가 있었습니다.
궁시는 조선 전기에는 대표적인 장병기로 전법의 중심으로 중요시 되었고,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조총과 근접전을 수행할수 있는 창검 위주의 단병기의 사용을 중심으로 하는 전법의 변화로 조선 전기에 비해 축소되었습니다.
도검은 조선시대 18기 혹은 24기 무예에는 모두 9가지 도검이 있었습니다.
예도, 쌍수도, 왜검, 제독검, 월도, 왜검교전, 본국검,협도, 쌍검, 환도 등 입니다.
창은 조선시대 24기 무예에 해당하는 창으로 죽장창, 기창, 장창, 기창, 당파, 낭선 이있습니다.
당파는 조선시대 18기 혹 24기 무예 중 하나로 창의 일종이며 임진왜란 때 명군을 통해 조선에 들어온 단병기이자 농기구에서 발달한 무기로 끝이 세갈래로 갈라진 삼지창입니다.
낭선은 당파와 함께 명군을 통해 들어온 단병기로 가지를 남긴 대나무 끝에 창날을 부착한 것입니다.
방패_등패는 등나무로 만든 둥근 방패로 매우 가벼우면서 견고하며 비와 습기를 받지 않고 총탄은 방어하지 못하나 화살, 돌, 창과 칼은 가릴수 있었습니다.
거마는 적의 기병이 돌격해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 거마란 명칭이 붙었고, 북틀과 같고 세 뿌리가 서로 이어져 있어 이리저리 넘어뜨리거나 굴려도 언제나 서있고 쓰러지지 않습니다.
질려는 쇠로 마름쇠를 만드는데 모양은 끝이 날카롭고 서너갈래가 지게 하여 이것을 적의 침입로에 깔아 놓아 침입을 막는데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