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산책할때는 같은 산책로를 돌았었는데 요즘은 매번 다른 산책코스를 가려고 하거든요. 이렇게 산책코스를 바꿔주는게 강아지에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다양한 환경을 강아지한테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강아지는 그래도 고양이보다는 낯선 환경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그저 견주나 주인들하고 어디든 가는 것을 좋아하니 말이죠
일단 강아지들의 경우 특히 시작보다는 후각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습니다. 그래서 주변 냄새 분위기도 다양하게 경헙시켜주면 후각 발달에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코스를 자주 바꾸는 것은 큰 문제 없습니다. 코스의 다양함을 통해 강아지들이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아직 어린 강아지이니 처음 코스가 익숙해지면 한번 씩 바꿔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너무 낯선 코스에서 시끄러운 차량, 동물, 사람 등 한번에 마주하게 되면 강아지가 혼란스러울 수도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산책 자체에 적응이 된 친구라면 경로를 간간히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다만 산책에 적응을 못한 상태라면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