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위장이라 함은 결국 은폐를 위함입니다. 즉, 주변 사물과 구분되지 않도록 옷을 주변 사물과 비슷한 색깔, 패턴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얼굴에 검은색 위장크림을 바르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산악지형이 많아서, 육군의 경우에는 녹색, 검은색, 갈색 등의 색을 섞은 옷을 입었을때 자세히 보지않는한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과거 이라크 파병시 군인들에게 제공되었던 군복을 기억하시나요? 사막과 황무지가 많은 이라크 지역에 맞게 황토색의 군복을 만들어 제공하였습니다. 각 나라도 각 나라의 지역 특징에 맞는 위장색을 활용하는 것이지요.
육해공별로 다른 이유도 동일합니다. 다만, 공군과 해군은 결국 비행기 또는 배에 있거나 하기 때문에, 다른 위장색이 필요치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말씀하신데로 병종을 구분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실제로 해군, 공군은 육군과 같은 전투복도 지급받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