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일본처럼 모든 학교에 수영장이 있는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좀 특별한 사례에 가깝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의 선진국들도 수영 수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학교 안에 직접 수영장을 갖춘 곳은 주로 시설이 좋은 사립학교나 규모가 큰 대형 공립학교 위주예요. 대신 이런 나라들은 마을마다 있는 공공 수영장이나 지역 커뮤니티 센터 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그곳으로 이동해 수업을 받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일본은 전후에 생존 수영 교육을 국가 차원에서 강조하면서 학교마다 수영장을 짓기 시작한 거라 좀 독특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