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남한산성은 한양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청군이 남한산성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통치자가 사실상 수도를 버리고 떠났다면 이미 나라가 적국에 넘어간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이것은 통치자의 권력과 위신, 그리고 나라의 운명에 대한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통치자의 권력과 위신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통치자가 수도를 버리고 떠났다면 이미 나라의 운명이 결정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통치자가 수도를 버리고 떠났다는 것은 통치자의 권위가 무너졌으며, 나라의 군사력과 민심도 흔들렸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운명에 대한 관점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통치자가 수도를 버리고 떠났다고 하더라도 나라가 아직 완전히 적국에 넘어간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치자가 수도를 버리고 떠났더라도, 여전히 나라에는 군사와 민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병자호란 당시의 인조의 경우, 청군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인해 한양을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여 청군에 맞섰지만, 결국 청군의 요구에 따라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인조의 수도 버림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