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전쟁이 길어지면 트럼프에게는 득과 실이 모두 있을 수 있습니다.
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전쟁 상황에서는 보통 안보 이슈가 커지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고 지지층이 결집하는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군수 산업이나 에너지 산업에는 경제적 이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리한 점도 큽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군사비 지출이 크게 늘어나고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미군 피해가 늘어나거나 중동 정세가 더 불안정해지면 국내 여론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유가 상승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 미국 국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미국 대통령들은 전쟁이 길어지는 상황을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