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도 치아관리 열심히 해줘야 한다고 배웠는데
실제로 양치시키가 너무 어렵습니다. 온 가족이 달려들어 겨우 하는데요
어떻게하면 양치할 때 협조적인 강아지가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미 양치를 온가족이 부여잡고 해야 할정도라면 양치를 함으로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크기가 양치를 해서 얻는 이점보다 훨씬 앞서 있고
대부분 교정되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양치를 하지 말고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짧은 주기로 6개월에 1회씩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양치를 못할 경우 치주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