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는 왜 해바라기 그림을 많이 그렸나요?
고흐가 귀를 자른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해바라기 그림을 많이 그린 것으로도 유명한데
1988년부터 1989년까지 1년만에
12점의 해바라기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흐가 짧은 시기에 해바라기를 대상으로 한
그림을 많이 그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흐가 왜 1년여간 해바라기를 집중적으로
그렸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흐에게 해바라기가 상징하는 것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알알이 맺힌 해바라기 씨앗들은 태양으로 잉태된 생명임을 알게 되면서,
고흐에게 해바라기는 인내와 희망의 상징이자, 기쁨과 행복의 상징으로 이해되었다고 합ㄴ다.
고흐는 친구이자 자신의 경쟁자인 고갱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자네에게는 모란이 있고, 쿠스트에게는 접시꽃이 있듯이, 이제 나는 해바라기를 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고 있는 김찬우 입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고흐는 한때 고갱과 함께 지내면서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는데요
이때 고흐는 고갱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이 그린 해바라기 그림으로 작업장을 장식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가 주로 작업했던 아를은 태양빛이 강렬하게 일렁이는 지역이었기에 그는 아를을 좋아했고 태양을 사랑했으며
이 태양을 동경하는 해바라기 또한 사랑해마지 않을 수 없었을 것 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미술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미술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고흐가 거주하던 프랑스 아를은 기름을 얻기 위해 해바라기를 많이 길렀고 고흐의 입장에서 주변에서 가장 흔하고 친근한 꽃이 해바라기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형의 무덤에서 본 해바라기를 통해본
죽음을 딛고 일어선 생명의 아름다움에
반한 고흐는 해바리기가 자신의
정체성과 닮아있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흐는 이 해바라기 평소에 해바라기를 자주 그린 것으로 알려져 ‘태양의 화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고흐는 해바라기가 곧 자신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열정적인 자신의 모습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을 꿋꿋이 바라보는 해바라기와 닮았다고 여겼던 것인데 몹시 가난해 모델을 살 형편이 되지 않았던 그에게 해바라기는 저렴하면서도 아름다운 최고의 소재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