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인간이 탐사 가능한 심해 깊이는 대략 11,000m 정도입니다. 이는 마리아나해저의 마리아나해구라는 지역에서 측정된 깊이입니다. 마리아나해구의 깊이는 대략 10,994m 정도이며, 이 지역은 지구 상에서 가장 깊은 곳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이러한 깊이까지 직접적으로 탐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심해 깊이가 깊어질수록 물의 압력이 매우 강력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압력은 인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인체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이러한 깊이에 직접 탐사하기보다는, 잠수함이나 로봇 등을 이용하여 탐사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로봇 중에서도 대부분은 수중 로봇으로, 인간이 직접 조종하기 어려운 깊은 심해에서도 탐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로봇들은 인공지능과 센서 등을 이용하여 탐사를 진행하며, 인간 조종 없이 작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