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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7

여름철 태풍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건가요?

여름철 우리나라에 발생하는 태풍의 이름이 제각각이던데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건가요? 처음 발견한 사람이 임의로 만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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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백여개의 태풍이름을 정해놓고

    정해놓은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태풍에 이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정해집니다

    발견한 사람이 정하는것은아니고, 그냥 이름 정해놓고 순서대로 돌려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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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거북이239
    위대한거북이23923.01.17

    태풍의 이름은 14개의 국가에서 10개씩 제출한 이름을 사용합니다.

    28개씩 5조로 구성되어있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부터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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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혜나 과학전문가입니다.

    1953년 호주 예보관들이 처음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여 예보하기 시작하였으며, 싫어하는 정치인들의 이름을 태풍 이름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괌에 있는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 하였습니다.

    그러다 2000년부터는 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각국의 태풍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한국,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국, 베트남 14개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28개씩 5개조로 구성이 되었으며, 1조부터 5조까지의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140개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 부터 다시 사용을 합니다. 1년에 태풍이 30여개 발생하므로 140개 이름을 한번 다 사용하는데 평균 4~5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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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시아 각 나라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경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태풍이름은 그동안 사용하던 영어 이름 대신 우리 나라를 비롯한 14개 태풍위원회 회원국에서 각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태풍이름이 사용된다.

    태풍이름의 순서는 제출국가의 알파벳순으로 되어있다. 140개의 태풍이름은 1개조 28개씩 5개조로 묶어 1조로부터 5조까지 차례로 사용되고, 5조가 끝나면 다시 1조로 돌아온다.

    우리 나라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은 개미·나리·장미·수달·노루·제비·너구리·고니·메기·나비 등 10개이며, 북한은 기러기·도라지·갈매기·매미·메아리·소나무·버들·봉선화·민들레·날개 등 10개로써 대부분 동식물 이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한국식 이름은 국가명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각 조에서 11번째와 25번째에 올라와 있으며, 북한이 정한 이름은 각 조 3번째와 17번째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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