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건가요?
해마다 여름이면 여러개의 태풍이 몰아치잖아요.
이 태풍들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건가요?
이름에 의미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여전히one팀입니다.
태풍으로인한 피해가 적길 바라는 바라는 마음 등으로 강해보이지 않는 이름 같은 명을 미리 제출해놓고 국가나 지역별로 순서 대로 이름을 오는 태풍에 붙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태풍의 이름이라니 생각이 나는데 윌리윌리,허리케인,사이클론,타이푼(태풍) 정도로 세계의 지역마다 태풍을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고 합니다.
태풍의 이름은, ESCAP/WMO 태풍 위원회(ESCAP/WMO Typhoon Committe)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을 번갈아가며 선정하고 있습니다.
태풍위원회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북한, 싱가포르, 미국이 있습니다.
14개의 국가가 각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태풍 이름을 차례로 사용합니다.
140개가 모두 사용되면 다시 1번으로 돌아갑니다. 보통 다 사용되는데는 4~5년이 걸립니다.
한국의 경우 개미, 나리, 장미 고니 등을 제출하였고, 북한은 기러기, 메아리, 버들 등을 제출했습니다.
태풍의 이름은 순서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태풍의 강도와 이름은 연관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씨먹는하마입니다.
태풍에 이름을 붙인 것은 1953년부터입니다.
괌에 있는 미국 태풍 합동 경보 센터에서 태풍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로 정해 놓고 발생 순서에 따라 하나씩 차례로 썼습니다.
1987년까지는 태풍에 여자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남자 이름과 여자 이름을 번갈아 썼습니다.
2000년부터는 아시아 태풍 위원회에 속한 14개 나라가 각각 10개씩 낸 이름을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아시아 각 나라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는 개미, 나리, 수달, 너구리, 메기, 장미, 고니, 제비, 나비, 노루 등의 태풍 이름을 냈고, 북한에서도 도라지, 버들, 갈매기, 기러기 등 10개의 한글 이름을 냈습니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47900&cid=58584&categoryId=58595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태풍 이름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 아시아 국가와 미국(미국령이 괌이 있음) 등 14개 국가가 이름을 이미 지어 놓고 있습니다. 이것을 5조로 묶어 발생 순서로 차례로 이름을 붙입니다. 이미 나라별로 10개씩의 이름을 제출하여 총 140개의 태풍이름이 정해져 있습니다. 다음에 붙여질 11호 태풍이름은 원래 북한이 지은 <봉선화>인데 이 태풍이 전에 많은 피해를 주었기에 < 노을>로 바뀌었습니다. 피해를 많이 준 태풍 이름은 제외되며 다른 이름으로 바꾼답니다.
처음에는 영어 여자 이름만 미국에서 붙였으나 여성들이 반대하여,(왜 사납고 피해 주는 태풍에 여자 이름만 분 붙이냐고 ?) 남지 이름도 번갈아 붙이다가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아시아 국가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렇게 14개 국이 이름을 제출하여 5조로 묶고 다시 1차, 2차로 총 140개의 이름이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 대한민국이 제출한 태풍이름은 주로 순한 동식물 이름이 있습니다. 좀 순하게 지나가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