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탁왕조는 인체의 형태를 단순화하여 표현한 불상이 굽타 왕조의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단순화된 불상은 굽타 왕조의 예술과 종교적인 신앙실천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굽타왕조는 일반적으로 찬드라굽타 1세가 확립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그 성립과정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3세기 중엽에 쿠샨왕조의 세력이 쇠퇴하여 북동인도가 그 지배에서 벗어난 후 작은 지방지배자가 할거하였을 때, 그들 중에 굽타왕조가 마가다 지방(지금의 비하르州)에서 흥륭했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