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은행도 파산가능성이 있나요

Question

최근에 미국이나 유렵 은행파산하는거 보니깐 무서운데 우리나라 은행들도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무섭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우리나라 은행은 건전성 측면에서 파산할 개연성이 크지 않으며, 사실상 모두 금융위원회의 건전성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SVB처럼 순식간에 주요 시중은행이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은행들 또한 지금처럼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파산이 가능한데, 미국의 경우 파산의 원인이 채권손실이었다면 우리나라 은행은 PF대출 부실화와 저신용자대출의 부실화로 인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1금융권보다는 저축은행들의 부실화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현재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크레딧스위스가 UBS에 인수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비단 외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내은행들도 크고 작은 리스크에 현재 노출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SVB 사태의 전개와 사후 처리 과정은 금융시장, 경제 상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맥락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하거나, 투자 등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경제 주체입니다. 따라서, 경제적 위기나 금융시장 변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파산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은행들은 현재 금융 안정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은행들은 외환보유액의 증대, 대출신용평가체계의 강화, 규제 강화 등으로 금융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의 감독과 규제를 통해 은행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우리나라 은행들은 금융시장의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금융위기의 발생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재무상황을 고려하여 예금보험공사에 가입하거나, 위험분산을 위해 은행 이외의 금융상품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