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모양이 울퉁불퉁한 이유
지구가 둥근 이유는 지구가 형성될때 우주의 물질들이 모든 방향으로 골고루 작용하는 중력에 의해 뭉쳐져서 지구의 중심에서 표면까지 일정한 형태가 되는 구 모양이 되는것인데, 소행성은 그만큼의 중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울퉁불퉁하다고 합니다. 만약 작은 크기의 중력을 가진 소행성이라고 해도 끌어당기는 힘이 작을 뿐이지 중력은 모든 방향으로 똑같이 작용하기 때문에 지구보다는 작은 크기의 구 형태가 형성되는게 맞지 않습니까? 소행성이 시간이 지나 형태가 변질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방금 막 만들어졌다고 가정을 했을 때 울퉁불퉁하고 모양들이 제각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미 답변을 알고 계시듯이, 중력이 작기 때문입니다.
소행성은 중력이 작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우주의 다른 소행성이나 먼지 등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일정한 구 모양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소행성은 보통 크기가 작고 중력이 작습니다. 만약 소행성이 우주의 먼지와 가스들이 뭉쳐 중력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신대로 작은 구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형의 소행성이 외부 소행성이나 다른 천체와 충돌 과정을 통해 모양이 변형될 수 있죠. 그리고 이 소행성이 행성의 파편으로 만들어지거나 두 천체의 충돌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면 구형이 아닌 울퉁불퉁한 모양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막 만들어진 소행성일 경우에는 소행성 주변에 가스나 물질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행성의 중력은 강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물질이 균일하게 존재한다면 소행성은 구형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물질이 균일하지 않고 밀도가 높은 부분이 있는 부분도 있고 밀도가 적은 부분도 있다고 하면 소행성의 중력에 의해 결합되며 모양이 제각각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행성이 만들어질 때 소행성간 끌어당길수도 있기 때문에 모양이 제각각이 될 수 있죠. 중요한것은 만들어질 당시 주변에 물질이 균일하게 있는지에 따라 구형이 될 수도 있으며, 제각각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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