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은 왜 종로가 유명해 진 것인가요?
예물이라든지 그런걸 준비하려면 어디를 가는 게 좋냐고 물어보면
다 같이 하는 얘기가 종로라고 말을 하던데요.
다른 곳들도 금은방은 다 있는데.
왜 종로가 다른 곳들보다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걸까요?
시대가 변했음에도 종로만의 특이한 무언가가 있거나 누구나 부르는 유명한 곳이 종로에 있는걸까요?
현대에도 금은방 하면 종로라고 말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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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반가운말똥구리56입니다.
종로는 예로부터 서울의 중심지였으며, 귀금속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었습니다. (과거 사실)
조선 시대부터 종로에는 다양한 귀금속 상점이 있었으며, 특히 종로 3가 일대는 귀금속 상점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였던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있다고 보여집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이 많이 발달하더라도 세공이나, 직접 디자인을 보고 결정을 해야하는 요소가 큰 보석 같은 경우라 현재도 이어지는 유명세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종로' 하면 '귀금속'을 떠올리게 된 이유는 조선 시대부터 이곳이 서울의 상업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유동 인구가 많았던 까닭에 이곳에서 패물을 거래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입니다. 그러다 1930년대 한반도 전역에 광산 개발 붐이 일어나면서 귀금속 거래는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습니다.